유홍준 전 청장 초청 충주 하늘재서 명사 동행 걷기

이병찬 2022. 10. 2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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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충북 충주 하늘재에서 충주시민과 만난다.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오는 29일 미륵대원지~하늘재에서 명사 동행 걷기 '하늘재, 역사와 함께 걷다'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함께 미륵대원지에서는 초대 가수 최백호와 정훈희, 충주지역 루체레 어린이 중창단, 향토가수 홍실, 충주시성악연구회 등이 출연하는 하늘재 음악회 '낭만'이 곁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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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재 복원 사업 조감도.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충북 충주 하늘재에서 충주시민과 만난다.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오는 29일 미륵대원지~하늘재에서 명사 동행 걷기 '하늘재, 역사와 함께 걷다'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충북과 경북의 경계를 이루는 우리나라 최초의 고갯길 하늘재를 유 전 청장과 함께 걸으면서 역사 여행을 할 수 있다.

이날 명사 동행 걷기 행사에는 선착순 100명만 참가할 수 있다. 희망자는 https://naver.me/xYTDVqSd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하늘재 정상에서는 충주와 경북 문경을 대표하는 소리꾼들이 각각 충주아리랑, 문경아리랑 등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륵대원지에서는 초대 가수 최백호와 정훈희, 충주지역 루체레 어린이 중창단, 향토가수 홍실, 충주시성악연구회 등이 출연하는 하늘재 음악회 '낭만'이 곁들여진다.

충주와 문경 사이 월악산 자락에 있는 하늘재는 문헌상 최초의 교통로다. 자연적 경관 가치를 인정받아 2008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49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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