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 폐기물 소각장 건립 반대"

이주현 2022. 10. 2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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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오창 후기리 소각장 반대 집회가 24일 오전 청주지방법원 앞에서 열렸다.

오창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는 이날 "이미 대형매립장 2개와 소각장이 있는 오창에 폐기물 처리시설이 추가로 들어서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각장을 추가로 건설하겠다는 것은 오창읍을 발암물질이 넘쳐나는 전국 최악의 대기오염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법원은 주민들의 생존권과 환경권을 보장하는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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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소각장반대대책위 "소각장 추가 건설은 전국 최악의 대기오염 지역 만드는 것"

충북 청주 오창 후기리 소각장 반대 집회가 24일 오전 청주지방법원 앞에서 열렸다. /이주현 기자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 오창 후기리 소각장 반대 집회가 24일 오전 청주지방법원 앞에서 열렸다.

오창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는 이날 "이미 대형매립장 2개와 소각장이 있는 오창에 폐기물 처리시설이 추가로 들어서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각장을 추가로 건설하겠다는 것은 오창읍을 발암물질이 넘쳐나는 전국 최악의 대기오염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법원은 주민들의 생존권과 환경권을 보장하는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청주지법은 지난 4월 주민 건강권을 이유로 민간업체의 폐기물 소각장 설치를 막은 청주시의 행정이 타당하며 1심에서 시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대해 업체 측은 항소했다. 3차 변론은 오는 26일 열린다.

cosmos138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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