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세계지질공원 교육 체험 장

이상진 기자 2022. 10. 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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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전국의 세계지질공원 협력학교와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질공원사무국(주관 환경부)과 제주·청송 세계지질공원과 협력·진행하며, 유네스코 학교로 지정된 단양고와 단양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도 함께 참여한다.

1회 차는 단양군과 청송군, 2회 차는 제주도에서 각각 진행되며 각 지역의 지질공원의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교류형태로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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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협력학교와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단양을 방문한 학생들이 수양개유적전시관에서 관광문화 해설사로부터 단양지역 지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단양]단양군이 전국의 세계지질공원 협력학교와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질공원사무국(주관 환경부)과 제주·청송 세계지질공원과 협력·진행하며, 유네스코 학교로 지정된 단양고와 단양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도 함께 참여한다.

1회 차는 단양군과 청송군, 2회 차는 제주도에서 각각 진행되며 각 지역의 지질공원의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교류형태로 체험한다.

오는 25일부터 진행되는 행사는 단양 지질명소인 구담봉, 수양개, 도담삼봉, 고수동굴, 만천하스카이워크 등에서 진행된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질학적 가치와 문화·역사·고고·레저·교육·생태 등과 연계해 단양에 대한 가치 증대와 교육적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단양을 교육·체험의 장소, 소규모 수학여행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2020년 국내 13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됐으며, 한반도 지각사 규명 적지로 한반도 충돌설과 국제 층서 대비가 가능한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군은 올해 국제적 기후변화 양상 연구 적지, 우수한 카르스트 자원 보유 등 우수한 가치가 많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신청서를 제출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세계지질공원의 교류 등을 바탕으로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박차를 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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