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공업고 따뜻한 이웃 간의 사랑 나누다

정종만 기자 2022. 10. 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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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공업고등학교(학교장 박병원·이하 논산공고)가 따뜻한 이웃 간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추워지는 계절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어 화제다.

논산공고는 22일 복지시설 성민노인복지센터(논산시 연무소재)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지역 환경정화 활동도 전개했다.

평소 논산공고 학부모회 청렴지킴이와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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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노인복지센터서 봉사·환경정화 등 앞장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위해 노력

[논산]논산공업고등학교(학교장 박병원·이하 논산공고)가 따뜻한 이웃 간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추워지는 계절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어 화제다.

논산공고는 22일 복지시설 성민노인복지센터(논산시 연무소재)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지역 환경정화 활동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논산공고 학생,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참여해 그 의의가 더해지고 있다.

평소 논산공고 학부모회 청렴지킴이와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소외계층에 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어 학생회와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지역 시민들에게 훈훈함을 전달하고 있다.

봉사활동에는 '성민 노인 복지센터'의 어르신들과 산책을 함께하고,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가졌으며 그동안 학생들의 모금으로 마련한 물품도 전달했다.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하는 봉사시간은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학생들 간의 우정을 쌓으며 학교폭력도 예방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학생자치회장인 황정현 학생은 "복지센터에 있는 어르신들이 우리들의 방문을 반가워하시고, 함께 산책하며 대화를 나누는 것에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 이러한 봉사활동이 한 번 하고 끝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자주 어르신들을 찾아뵈어서 지역사회와 함께 사는 살만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음에는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우리 학생들과 어르신들이 모두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논산공고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국가 기술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꿈그린 캠프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부모 청렴 지킴이' 및 '우동함(우리동네와 함께하는 논산공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게도 믿음과 감동을 주고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 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논산공업고등학교 봉사활동 장면 사진=논산공업고등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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