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황제 독도칙령일 기념..'독도·울릉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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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국립중앙과학관과 25일부터 12월 30일까지 67일간 독도 전시회를 개최한다.
김웅서 KIOST 원장은 "독도는 다양한 해양생물의 서식처이면서 해산의 성장과 진화의 전 과정을 보여주는 해양과학적으로도 의미가 큰 영토"라며 "바닷속 해양과학연구 성과뿐만 아니라 국립중앙과학관의 독도, 울릉도의 육상생물 사진도 함께 전시하게 돼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민들이 바다위·바닷속 독도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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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국립중앙과학관과 25일부터 12월 30일까지 67일간 독도 전시회를 개최한다.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제정하여 독도가 한국의 영토주권임을 명확히 한 독도 칙령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독도의 바닷속 영토 모습 ▷독도 바닷속 수중경관 ▷독도 수중생태지도 ▷ 세밀화로 본 독도의 해양생물 ▷독도에 사는 물고기 ▷독도 해양과학조사활동 ▷독도 심해탐사 영상 상영 ▷독도·울릉도의 자연 생태 사진 등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우리 정부는 독도의 잠재 가치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이용·관리하기 위한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으며, 아울러 KIOST 독도전문연구센터는 국가 독도전문연구기관으로 지정되어 독도와 주변 해역을 연구하고, 자료를 수집해 국가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김웅서 KIOST 원장은 “독도는 다양한 해양생물의 서식처이면서 해산의 성장과 진화의 전 과정을 보여주는 해양과학적으로도 의미가 큰 영토”라며 “바닷속 해양과학연구 성과뿐만 아니라 국립중앙과학관의 독도, 울릉도의 육상생물 사진도 함께 전시하게 돼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민들이 바다위·바닷속 독도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석래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울릉도‧독도가 가진 아름답고 풍요로운 자연환경과 생물자원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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