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시 "인천고법 신설시 4500억 경제효과"

인천시에 인천고등법원이 신설되면 4500억원 상당의 경제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인천시는 '인천고법 설립 타당성 및 파급효과 연구용역'을 통해 인천고법이 설치되면 경제적 파급효과는 4580억원, 취업 유발효과는 2047명으로 추산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인천에는 서울고법 인천 원외재판부가 있지만, 민사와 가사 사건만 담당하고 있어서 형사나 행정 사건 항소심을 진행하는 인천시민들은 50km가량 떨어진 서울고법까지 가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천시는 지리 정보를 수치화한 GIS 시스템을 토대로 태양광 발전시설 지도를 작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에너지 소비가 많은 국가·지방산업단지 15개소와 광역 발전소 5개소를 운영하고 있어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확대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인천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정책에 대한 이해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 참여를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 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앞으로 새롭게 지정되는 정비사업 구역에 종합포털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포털시스템을 활용하면 예산·회계·분담금 등 조합업무 전반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인천에서 진행 중인 도시·주거환경 정비사업은 재개발 58곳, 재건축 16곳, 주거환경개선사업 19곳 등 총 93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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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성욱 기자 w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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