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지역 청년농가 재배 '삼색포도' 베트남 수출 추진

정숭환 2022. 10. 2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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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신품종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농가에서 재배한 삼색포도를 베트남 시장에 시범수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색포도는 흑색(충랑), 적색(소평홍), 청색(샤인머스켓) 등 세 가지의 품종이 하나로 묶인 제품이다.

이번에 수출지원이 이뤄진 포도농가는 코리요 송산포도 협동조합에 소속된 2040 청년농 7개 농가이다.

이들은 지난 2019년 '화성송산포도 경쟁력 향상 시설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묘목, 장비, 시설, 글로벌 GAP 인증 등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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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고품질 흑색(충랑), 적색(소평홍), 청색(샤인머스켓)으로 구성

[화성=뉴시스] 삼색포도 (사진 = 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신품종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농가에서 재배한 삼색포도를 베트남 시장에 시범수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색포도는 흑색(충랑), 적색(소평홍), 청색(샤인머스켓) 등 세 가지의 품종이 하나로 묶인 제품이다. 단일품종에 비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선물용으로 제격이라는 평가이다.

이번에 수출지원이 이뤄진 포도농가는 코리요 송산포도 협동조합에 소속된 2040 청년농 7개 농가이다.

이들은 지난 2019년 ‘화성송산포도 경쟁력 향상 시설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묘목, 장비, 시설, 글로벌 GAP 인증 등을 지원받았다.

특히 스마트ICT(정보통신기술)가 접목된 농장에서 모든 생육데이터를 수집, 엄격한 품질관리가 가능해지면서 고품질의 신품종 포도 생산에 성공했다.

올해 베트남에 시범수출된 포도량은 1.5t이다. 시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 해외 수출 사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내수 시장을 넘어 전 세계로 화성송산포도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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