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건강한 돌봄 놀이터운영

육종천 기자 2022. 10. 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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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황간초, 영동초 1-2학년 돌봄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아삭아삭 폴짝폴짝, 건강한 돌봄 놀이터 아동건강증진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은 지역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주 1회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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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비만 걱정 뚝

[영동]영동군은 황간초, 영동초 1-2학년 돌봄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아삭아삭 폴짝폴짝, 건강한 돌봄 놀이터 아동건강증진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은 지역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주 1회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중이다.

이에 하반기프로그램은 지난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이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은 영양사, 운동지도사 등 전문인력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사전 사후아동의 비만도 측정 및 건강습관조사 후 영양교육과 다양한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반기 의견을 수렴 후 알찬 구성으로 하반기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사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있다.

특히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어요, 알록달록 채소과일을 매일 먹어요 등 6종 교재와 스티커 북은 놀이형 영양 프로그램으로 일상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아동의 흥미를 유도하고 있다.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학교강당을 이용해 전통놀이, 협동놀이, 잡기놀이 등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추구하고 스스로 신체활동 실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건강한 아동기 성장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아동의 비만예방에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희성 군보건소장은 "신체활동 감소로 아동비만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아동의 생활터에서 이루어지는 건강한 돌봄 놀이터프로그램이 지역아동들에게 건강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내년에는 많은 학교가 사업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영동군 제공
사진=영동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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