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충남지사 관사촌서 '테미메모리 아카이빙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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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은 테미오래가 옛 충남도지사 관사촌과 연관된 인물의 기억과 추억, 인물이 간직하고 있는 관사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수집하는 '테미메모리 아카이빙 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역대 최장기간 테미오래에 거주한 만큼 다양한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는 심 전 지사를 다각도에서 아카이빙한 테미메모리 사업의 결과물로 책자 발간, 토크콘서트 진행, 기획전시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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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문화재단은 테미오래가 옛 충남도지사 관사촌과 연관된 인물의 기억과 추억, 인물이 간직하고 있는 관사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수집하는 ‘테미메모리 아카이빙 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테미메모리로 선정된 인물은 심대평 전 충남지사이다. 심 전 지사는 충남 도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충남지사 3선의 영예를 누린 바 있다. 그는 11년간 테미오래에 거주했다.
역대 최장기간 테미오래에 거주한 만큼 다양한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는 심 전 지사를 다각도에서 아카이빙한 테미메모리 사업의 결과물로 책자 발간, 토크콘서트 진행, 기획전시가 개최된다.
토크콘서트는 29일 오후 3시 ‘2022 테미올래축제’와 함께 도지사 공관 야외정원에서 진행되며 소프라노 고현주의 축하공연과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와 테미오래에 관련된 오래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관사, 기억을 담다展’은 내년 10월1일까지 도지사공관 내부 다용도실과 다실에서 진행되며 심 전 지사에 대한 소개와 실제 사용했던 물품 전시를 통해 테미오래에서의 생활상을 만날 수 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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