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녹색 기후금융도시 조성 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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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덕수 행정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GCF 콤플렉스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GCF 콤플렉스 조성사업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국제기구 전용 공간 제공, 국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국제회의장 조성 등을 통해 인천을 기후산업 및 금융의 글로벌 네트워크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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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덕수 행정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GCF 콤플렉스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GCF 콤플렉스 조성사업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국제기구 전용 공간 제공, 국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국제회의장 조성 등을 통해 인천을 기후산업 및 금융의 글로벌 네트워크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용역은 GCF 콤플렉스(가칭)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기후환경 분야의 국제협력을 위한 플랫폼 조성 등을 위한 적정 사업규모 도출 및 개발을 위한 기본구상(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녹색기후기금(GCF), UNESCAP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용역에 대한 추진계획 및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경제청, GCF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최적의 조성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덕수 부시장은 “GCF유치 이후 기후대응을 위한 관련산업이 양적·질적으로 성장해감에 따라, 우리 시도 관련 산업 육성 및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며 “용역을 통해, 인천시가 글로벌기후대응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용역은 내년 10월에 마무리 될 예정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에 활용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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