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드론 스포츠단 창단..축구·레이싱·크래쉬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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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학교는 드론스포츠단을 창단했다고 24일 밝혔다.
다양한 드론 스포츠 분야로 넓혀 나갈 수 있는 초석을 다진 경일대는 드론 축구팀인 레드 베어스도 결성했다.
박은광 드론스포츠단장은 "드론을 활용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조종 기술을 향상시키고 드론 스포츠가 하나의 레저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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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경일대학교는 드론스포츠단을 창단했다고 24일 밝혔다.
다양한 드론 스포츠 분야로 넓혀 나갈 수 있는 초석을 다진 경일대는 드론 축구팀인 레드 베어스도 결성했다.
드론을 활용한 스포츠로는 드론 축구를 비롯해 드론 레이싱(경주), 케이지 안에서 드론끼리 충돌시켜 비행 불능 상태로 만드는 경기인 드론 크래쉬 등이 있다.
2016년 전주시와 전주시 캠틱종합기술원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보급한 드론 축구는 한 팀이 5명으로 이뤄진다.
특수 보호구로 만들어진 드론 공이 직경 60cm의 원형 골대를 통과하면 득점하는 방식이다. 경기는 3세트로 진행되며 한 세트는 3분이다.
박은광 드론스포츠단장은 "드론을 활용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조종 기술을 향상시키고 드론 스포츠가 하나의 레저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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