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월산동 '폭염 안심마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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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는 고령인구와 홀몸노인 등 폭염 취약 계층이 많이 사는 월산동에 '폭염 안심 마을'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월산동은 65세 이상 고령자·홀몸 노인 비율이 37%(남구 평균 22.42%)에 이른다.
남구는 월산동에 사는 취약계층 56가구와 경로당·노인복지관 등 다중 이용 시설 6곳에 열 차단 페인트를 덧 씌워 태양광이 반사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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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남구는 고령인구와 홀몸노인 등 폭염 취약 계층이 많이 사는 월산동에 '폭염 안심 마을'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월산동은 65세 이상 고령자·홀몸 노인 비율이 37%(남구 평균 22.42%)에 이른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비중도 각각 8.21%, 7.07%을 기록, 남구 평균 5%대를 웃돈다.
남구는 월산동에 사는 취약계층 56가구와 경로당·노인복지관 등 다중 이용 시설 6곳에 열 차단 페인트를 덧 씌워 태양광이 반사되도록 한다.
남구는 환경부의 '2023년 기후변화 취약계층·취약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생명 보호와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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