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도 단풍 '절정'..작년보다 9일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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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기온이 예년에 비해 낮아지며 단풍이 이르게 절정을 이뤘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지난 18일 한라산 첫 단풍이 관측된 지 6일 만에 단풍이 절정을 이뤘다고 24일 밝혔다.
한라산에서는 11월 상순까지 단풍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첫 단풍은 산 전체의 20% 가량이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 가량이 물들 때를 말하는데 한라산 단풍은 정상에서부터 점차 아래로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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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한라산 기온이 예년에 비해 낮아지며 단풍이 이르게 절정을 이뤘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지난 18일 한라산 첫 단풍이 관측된 지 6일 만에 단풍이 절정을 이뤘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9일, 평년보다 4일 이른 것이다.
기상청은 어리목의 이달 평균기온이 작년보다 4.3도 낮아 예상보다 빨리 절정을 이룬 것으로 분석했다.
한라산에서는 11월 상순까지 단풍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첫 단풍은 산 전체의 20% 가량이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 가량이 물들 때를 말하는데 한라산 단풍은 정상에서부터 점차 아래로 내려온다.
단풍은 일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부터 시작하며, 일반적으로 기온이 낮을수록 빨라지고 높을수록 늦어진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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