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NOW]원주고속터미널 운영 문제 일단락.."시외버스터미널과 통합 운영"

홍세미 기자 2022. 10. 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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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폐 위기에 놓였던 강원 원주고속버스터미널 운영 문제가 일단락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이 원주고속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을 통합운영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월 원주고속버스터미널 운영업체인 동부고속이 터미널 부지를 경영문제로 매각하면서 고속버스 운행 중단 위기에 처했다.

원주시가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을 통합 운영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대책을 강구, 양 터미널 측의 협의를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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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폐 위기에 놓였던 강원 원주고속버스터미널 운영 문제가 일단락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이 원주고속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을 통합운영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월 원주고속버스터미널 운영업체인 동부고속이 터미널 부지를 경영문제로 매각하면서 고속버스 운행 중단 위기에 처했다. 원주시가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을 통합 운영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대책을 강구, 양 터미널 측의 협의를 끌어냈다.

원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외버스터미널 운영사인 동신운수와 고속버스터미널 운영사인 동부고속 간 통합 운영이라는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뤘다"며 "통합 운영 시기는 12월 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 시장은 "갑작스럽게 불거진 고속버스터미널 부지 문제로 시민의 발이 묶일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 양사 간 합의를 도출하게 됐다"며 "시민의 불편에 대해 모른척 하지 않고 해결하는 원주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 중재로 이뤄진 시외·고속버스터미널 통합 운영은 승차홈 배치, 승차권 발권 전산시스템, 사무실 임대 등 세부적 협의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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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미 기자 hisemi@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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