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운영.. 시교육청 주최 프로그램

강승훈 2022. 10. 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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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가 시교육청 주최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래되고 낡은 학교 건물을 학생들의 다양성 포용 및 창의성 증진 차원에서 유연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참여 학생들은 직접 자신들이 꿈꾸는 학교 모습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디자인과 설계로 그 형태를 나타낸다.

 초·중학생은 제물포캠퍼스 내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의 재활용품과 마인크래프트로 생활하고 싶은 학교를 꾸며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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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가 시교육청 주최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래되고 낡은 학교 건물을 학생들의 다양성 포용 및 창의성 증진 차원에서 유연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24일 인천대에 따르면 다음달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선보이는 이번 프로그램은 PBL(Project Based Learning) 기반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 학생들은 직접 자신들이 꿈꾸는 학교 모습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디자인과 설계로 그 형태를 나타낸다.

이달 고등학생 과정부터 시작됐으며 초·중·고교에서 94명이 참가한다. 고교생의 경우 대학 미추홀캠퍼스 소재 인천메이커스페이스에서 3D프린터와 레이저 조각기를 활용해 모형으로 만든다. 초·중학생은 제물포캠퍼스 내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의 재활용품과 마인크래프트로 생활하고 싶은 학교를 꾸며본다. 업사이클링 강좌로 마련된다.

한기순 과학영재교육연구소장은 “교육에 대한 근본적인 혁신이 강조되고 있으며 해당 공간도 예외일 수 없다”며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미래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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