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아름유치원, 아름다운교육상 최우수상 수상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교육청은 전주아름유치원(원장 강혜정)이 최근 국회의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3회 아름다운교육상’시상식에서 학교부문 최우수상(전라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아름다운학교상은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교육부·환경부·시도교육청이 후원하는 22년 전통과 권위를 가진 상이다. 학교가 아름답고 즐거운 배움터로 변화될 수 있도록 전국의 우수사례들을 발굴해 알리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지난 2017년 개원한 전주아름유치원은 ‘유아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경영관을 바탕으로 줄곧 ‘서로 이해하고 나누며 함께하는 공감교육’을 펼쳐왔다.

특히 미래사회 역량 강화를 위한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의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한 교원 간 지속적인 소통과 나눔으로 교육공동체의 협력적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혜정 원장은 “아름다운교육상 수상은 유아, 교원, 학부모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홀로 높아짐보다는 함께 넓어짐을 향하는 교육을 실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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