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조업 허브 광저우 코로나 휴교령, 전면봉쇄 들어가나

박형기 기자 2022. 10. 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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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조업 허브(중심)인 중국 광둥성의 성도 광저우 시당국이 코로나로 인해 휴교령을 내리는 등 전면봉쇄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인구 1900만명이 거주하는 있는 광저우시는 이날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휴교령을 내리는 한편 식당 영업도 금지했다.

광저우는 인구 1900만명이 사는 도시고, 세계 제조업의 허브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상하이 전면봉쇄에 버금가는 충격을 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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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경찰관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으로 폐쇄된 주거 단지를 보려는 사진기자를 막아서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한병찬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세계 제조업 허브(중심)인 중국 광둥성의 성도 광저우 시당국이 코로나로 인해 휴교령을 내리는 등 전면봉쇄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인구 1900만명이 거주하는 있는 광저우시는 이날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휴교령을 내리는 한편 식당 영업도 금지했다.

광저우 시당국은 이같은 조치에도 코로나가 줄지 않을 경우, 전면봉쇄를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는 전일 일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69명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날 중국은 전국적으로 919명의 일일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10월 14일 이후 최고치다.

광저우는 인구 1900만명이 사는 도시고, 세계 제조업의 허브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상하이 전면봉쇄에 버금가는 충격을 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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