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쑥쑥'..울산 중구, 초등생 700명 대상 로봇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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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옛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위치한 로봇배움터에서 로봇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중구는 앞서 지난 2월 ㈜HCNC와 '로봇배움터 조성·운영' 협약을 맺고, 지역연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산업로봇(다관절로봇)을 주제로 한 수준별 로봇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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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울산 중구는 옛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위치한 로봇배움터에서 로봇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등학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지난 5일 문을 연 로봇배움터는 212.67㎡ 규모로, 이론 강의실과 로봇 실습실을 갖추고 있다.
중구는 앞서 지난 2월 ㈜HCNC와 '로봇배움터 조성·운영' 협약을 맺고, 지역연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산업로봇(다관절로봇)을 주제로 한 수준별 로봇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와 함께 ㈜HCNC는 로봇배움터에 산업 로봇 3대를 설치하고 전문강사를 파견해 아이들을 대상으로 △전문가용 코딩 프로그램 수업 △3단계 로봇조작 체험 △로봇을 이용한 퀴즈를 진행하고 있다.
중구는 학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교육 과정을 보완한 뒤, 내년부터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중구는 현재 학교별로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울산광역시 중구 마을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학교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중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수준 높고 전문적인 로봇교육을 바탕으로 4차산업을 선도할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육성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육이 살아 숨 쉬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1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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