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환경공단, '사랑의 감' 나눔 실천

광주CBS 김형로 기자 2022. 10. 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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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환경공단이 지난 20일과 21일 광주 제1하수처리장 직원들이 직접 수확한 감 86박스(단감 36박스, 대봉감 50박스)를 광주광역시 노인복지협회 등 두 곳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달한 감은 한 해 동안 직원이 광주 제1하수처리장 유휴부지에 심어진 감나무를 정성껏 키워 수확한 것으로, 올해로 벌써 13년째 지역의 이웃을 위해 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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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감으로 이웃과 더불어 사는 동행 실현
광주 환경공단 지난 20일과 21일 광주광역시 노인복지협회에 '사랑의 감' 전달. 광주 환경공단 제공


광주 환경공단이 지난 20일과 21일 광주 제1하수처리장 직원들이 직접 수확한 감 86박스(단감 36박스, 대봉감 50박스)를 광주광역시 노인복지협회 등 두 곳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달한 감은 한 해 동안 직원이 광주 제1하수처리장 유휴부지에 심어진 감나무를 정성껏 키워 수확한 것으로, 올해로 벌써 13년째 지역의 이웃을 위해 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감 나눔 행사를 위해 공단 직원들은 수확, 선별, 포장까지 직접 나선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김성환 광주 환경공단 이사장은 "올해는 감 수확량이 지난해보다 늘어 더 많은 분께 나누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기쁘게 맞이해주신 노인복지협의회 등에 감사드리며 감처럼 풍성한 가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환경공단은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 '행복드림 하우스' 및 우크라이나 난민과 지역 소외 아이들을 위한 '영산강변 별을 담는 감성 캠핑' 등을 실시하는 등 지속해서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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