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AI활용 ‘위안부 피해자 증언’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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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가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 실시간으로 위안부 피해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듣는 전시회를 연다.
중앙대 접경인문학연구단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7일까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전시회 '증언을 만나다'를 서울 인사동 갤러리민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연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역사해석의 새로운 주체로 등장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제연대의 새로운 매듭이 된 증언의 의미를 확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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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중앙대가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 실시간으로 위안부 피해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듣는 전시회를 연다.
중앙대 접경인문학연구단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7일까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전시회 ‘증언을 만나다’를 서울 인사동 갤러리민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중앙대는 이번 전시회에서 AI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활용한다. 이는 AI 기반 실감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구현한 것으로 답변자가 현장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칭한다.
연구단 관계자는 “단순 기록물을 시청하는 형태가 아니라 현장에서 상호작용으로 대화가 이뤄지는 콘텐츠로 진실성·일관성·현재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개막식은 28일 오후 3시 갤러리밈에서 열린다. 식전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열리며, 시집 ‘우리 종족의 특별한 잔인함’을 발간한 에밀리 정민 윤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연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역사해석의 새로운 주체로 등장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제연대의 새로운 매듭이 된 증언의 의미를 확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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