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월산동에 '폭염안심마을' 조성..환경부 공모 선정

정다움 기자 2022. 10. 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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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는 환경부 주관 '2023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및 취약지역' 공모에 선정돼 월산동 지역에 '폭염안심마을'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밀집지역에 폭염 예방 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월산동 취약계층 가구 56세대, 경로당,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등 다중이용시설 6곳에 실내온도를 낮추는 쿨 루프와 쿨 월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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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청사 전경.(남구 제공)/뉴스1 DB ⓒ News1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 남구는 환경부 주관 '2023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및 취약지역' 공모에 선정돼 월산동 지역에 '폭염안심마을'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밀집지역에 폭염 예방 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는 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내년부터 공사가 시작된다.

남구는 월산동 취약계층 가구 56세대, 경로당,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등 다중이용시설 6곳에 실내온도를 낮추는 쿨 루프와 쿨 월을 설치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월산동은 남구에서 기후변화 노출 지수와 적응능력이 가장 취약한 곳이다"며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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