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올해 2학기 대학 등록금 최대 100만 원 지원

송주현 2022. 10. 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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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지역 내 대학생 본인부담등록금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타 기관에서 지원받은 장학금을 뺀 본인부담 등록금으로 복지대상 대학생은 본인부담 등록금의 100%, 그외 지원 대상 대학생은 본인부담 등록금의 5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이 지원 사업을 신청해 등록금 부담을 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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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1월 30일까지 접수, 평균 C학점 이상 성적 등 조건 필수

고양시청사.(사진=고양시 제공)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지역 내 대학생 본인부담등록금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13일부터 시작한 올해 2학기 대학 등록금 지원 접수를 오는 11월 30일 마감한다.

지원대상은 29세 이하(1993년 이후 출생)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정 ▲소득 8구간 이내인 장애인 및 세 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 대학생 ▲소득 3구간 이내인 대학생이다.

소득은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지원을 위해 산출하는 학자금 지원구간 기준을 준용한다.

지원 학생은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수료, 평균 C학점 이상의 성적 조건을 갖추고 거주요건으로는 지원 신청일 현재 가구원 1인 이상과 함께 고양시에 3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거나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둬야 한다.

학업을 위해 고양시가 아닌 학교 소재지 인근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학생도 일정한 거주요건을 충족할 경우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타 기관에서 지원받은 장학금을 뺀 본인부담 등록금으로 복지대상 대학생은 본인부담 등록금의 100%, 그외 지원 대상 대학생은 본인부담 등록금의 5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최대 지원 금액은 한 학기 100만 원, 연간 150만 원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이 지원 사업을 신청해 등록금 부담을 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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