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11월까지 식품제조‧가공업 22곳 위생관리등급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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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22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위생관리등급평가'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위생관리등급제는 식품제조업체의 식품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업체에 대한 출입·검사 등을 차등 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식품위생관리와 업체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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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합천군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22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위생관리등급평가’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위생관리등급제는 식품제조업체의 식품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업체에 대한 출입·검사 등을 차등 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식품위생관리와 업체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제도다.
평가는 △업체현황‧규모‧종업원 수 △식품위생법령 준수여부 △제품관리(자가품질검사‧유통기한 설정‧유해물질관리) 등 총 120항목을 2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평가 점수에 따라 자율관리업체(151~200점), 일반관리업체(90~150점), 중점관리업체(0~89점)로 분류한다.
군은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는 위생관리 검사를 면제하고 위생관리 시설개선을 위한 융자사업 등을 진행할 때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중점관리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식품제조‧가공업체에 대한 차등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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