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산업 선도기업 파라텍 본사, 서산 이전..공장 준공식 열려

송승화 2022. 10. 24. 14: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서산시에 소화용 기계기구 제조기업인 파라텍 공장이 추가로 들어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수석농공단지 일원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일수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원장, 박종원 소방산업협회 회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정광원 파라텍 정광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준공식이 개최됐다.

파라텍은 경기도 부천시 소재 기업으로 서산시로 본사를 이전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7181㎡의 부지에 106억원을 투자해 서산시 수석농공단지에 공장을 신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연간 169억 생산 및 48억 부가가치 효과

[뉴시스=서산]서산시 수석농공단지 일원에서 열린 파라텍 공장 준공식에서 주요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2022.10.24.(사진=서산시)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서산시에 소화용 기계기구 제조기업인 파라텍 공장이 추가로 들어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수석농공단지 일원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일수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원장, 박종원 소방산업협회 회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정광원 파라텍 정광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준공식이 개최됐다.

준공식은 파라텍의 본사 이전에 따른 신규 공장 신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외빈 기념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파라텍은 경기도 부천시 소재 기업으로 서산시로 본사를 이전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7181㎡의 부지에 106억원을 투자해 서산시 수석농공단지에 공장을 신설했다.

시는 이번 공장 신설로 신규고용 101명, 생산 시작 후 매년 169억원의 생산 및 48억원의 부가가치 효과 발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라텍은 1973년 사업을 시작해 국내 최초로 스프링클러 외 20여 종의 소방제품 국가검정을 획득한 기업으로 80년대 액체 석유가스용 밸브, 볼밸브, 온수분배기 등에 대한 KS 인증을 획득하는 등 국내 소방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왔다.

특히 지속적인 R&D 연구를 통해 새로운 개념의 스프링클러를 비롯해 주방설치형 자동식 소화기, CPVC등을 개발하는 한편 FM, UL을 비롯한 해외 인증을 취득하며 2006년 수출 500만불 탑을 수상한 소방산업 선도 기업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코로나19로 국내 제조업체의 어려운 상황에도 부천에서 서산으로 기업 이전이라는 과감한 결단을 내린 정광원 대표께 감사한다”며 “기업이 생산·제조 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