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기업복합도시에 1019가구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 들어선다

기사내용 요약
분양가 상한제 적용, 음성지역 최초 실내수영장

[음성=뉴시스]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 투시도.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 금왕읍·대소면 일대 음성기업복합도시(성본산업단지)에 1019가구 규모의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가 들어선다.

24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음성기업복합도시에 신축되는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음성지역 최초로 실내수영장을 짓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이달 31일 1순위, 다음 달 1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청약 당첨자는 다음 달 7일, 당첨자 계약은 다음 달 18~20일 진행된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음성기업복합도시 B4블록에 들어서는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는 전용면적 84~111㎡ 규모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84㎡A 435가구 ▲84㎡A-1 193가구 ▲84㎡B 247가구 ▲94㎡A 14가구 ▲94㎡A-1 6가구 ▲94㎡B 12가구 ▲101㎡A 52가구 ▲101㎡A-1 52가구 ▲111㎡A 4가구 ▲111㎡A-1 4가구다. 선호도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음성기업복합도시는 4100억원을 들여 200만㎡ 면적에 조성하는 혁신 산업 클러스터 중심축이다.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는 바로 앞에 학교용지(계획)와 상업용지(계획)가 있다. 아파트가 속속 입주를 앞둬 5000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 밀집지역으로 거듭난다.

교통 인프라도 잘 갖췄다. 충북혁신도시를 잇는 21번 국도로 한 번에 진입할 수 있고, 대금로에도 접해 인근 산업단지로 신속히 이동할 수 있는 '직주근접' 입지다.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를 통한 수도권 접근성도 좋다.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는 지상에 주차공간(근린생활시설 제외)이 없는 공원형 아파트다. 생태연못 등 다채로운 녹지 공간이 설계된다.

실내는 남향 위주에 판상형 4베이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일부 타입에는 오픈 발코니 설계로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음성 최초로 유아풀과 샤워장을 갖춘 단지 내 실내수영장과 함께 피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도입된다.

분양 관계자는 "음성은 수도권과 접하고 산업단지가 지속적으로 들어서며 인구가 유입되는 등 지역 경제의 중심축 역할을 해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이라며 "상품 차별화로 지역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로 조성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 견본주택은 음성군 맹동면 충북혁신도시 가스안전공사 인근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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