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차량 무상 점검 받으세요"..3년 만에 재개

신정훈 2022. 10. 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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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오는 30일 코로나19로 중단된 차량무상 점검행사를 3년만에 시청 야외주차장에서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행사는 겨울철 차량 안전 운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carpos) 성남시지회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한다.

2007년부터 매년 성남시민 차량 무상 점검 행사를 열어 오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이 행사를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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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0일 시청 야외주차장서 와이퍼 등 무료 교체

[성남=뉴시스]지난 2019년 성남시청 야외 주차장에서 열린 시민 차량 무상 점검 행사


[성남=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오는 30일 코로나19로 중단된 차량무상 점검행사를 3년만에 시청 야외주차장에서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행사는 겨울철 차량 안전 운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carpos) 성남시지회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카포스 정비사 150명은 성남시청 주차장을 찾아오는 시민 차량의 엔진룸,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 배터리, 타이어, 각종 부품 상태를 점검해 준다.

또 불량 와이퍼, 전조등·브레이크등의 전구, 에어컨 필터는 무료로 교체해주고 부족한 엔진오일, 워셔액, 냉각수, 브레이크 오일, 타이어 공기는 채워준다.

정밀 점검이 필요한 차량은 점검 내용을 발급해 정비받도록 안내한다.

자동차를 점검받으려는 성남시민은 행사 당일 자동차등록증을 준비해 오면 된다.

다만, 1t 이상 화물차, 영업용 차량, 수입차는 제외한다.

카포스 성남시지회는 지역 내 300곳 자동차 전문정비업체 가운데 220곳 업체가 회원으로 속해있다.

2007년부터 매년 성남시민 차량 무상 점검 행사를 열어 오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이 행사를 재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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