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 국가산단 탄소중립 선도..KBC미래포럼 2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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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 국가산단이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국가 경제를 이끄는 핵심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전남 여수에서 열린다.
KBC 광주방송은 정부가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최근 40%까지 상향하면서 전국 최고의 온실가스 배출지역인 여수·광양 국가산단의 대책을 마련한다는 중요한 의미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포럼에서 전남 경제의 80%를 차지하는 '여수·광양 국가산단 재창조'를 위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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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여수디오션호텔서 산단관계자 등 100여 명 참석 예정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여수·광양 국가산단이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국가 경제를 이끄는 핵심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전남 여수에서 열린다.
KBC 광주방송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KBC 미래포럼’을 28일 오후 2시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포럼은 정서진 KBC 회장과 김진표 국회의장, 산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KBC 광주방송은 정부가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최근 40%까지 상향하면서 전국 최고의 온실가스 배출지역인 여수·광양 국가산단의 대책을 마련한다는 중요한 의미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2050 탄소중립을 앞두고 여수·광양 국가산단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현장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측에 직접 전하고 이를 정책화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포럼은 영국의 기후 지속가능경영 전문가 '니콜라 위어'가 기조연설을 맡았다. 탄소제로 경제 가속화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럼에서 전남 경제의 80%를 차지하는 '여수·광양 국가산단 재창조'를 위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앞서 여수시는 세계 최대 환경 분야 국제행사인 COP33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 상황이다.
2012년 환경을 주제로 한 세계박람회를 성공한 여수는 지난 8월 경남·부산으로부터 2028년 COP33 유치의 최적지라는 지원도 끌어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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