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8일 간의 여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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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문화관광재단은 동반공연을 끝으로 8일 간의 2022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진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내년 5월에 개최될 진주 전통공예비엔날레 준비에 돌입한다"며 "공예와 민속예술 창의도시들 간 유대를 강화하고 예술가들의 창의성을 진작시키며 진주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와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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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문화관광재단은 동반공연을 끝으로 8일 간의 2022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다양성-창의성의 근원(Diversity_ Foundation of Creativity)'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제2회 비엔날레는 지난 15일 경남문화예술회관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6일에는 본공연이 상연됐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은 정촌면 관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대평면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상평동 송림공원, 지수면 청원리, 남강변 수상무대 등지에서 민속예술 소외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택배행사를 펼쳤다.
특히 세계 7개 창의도시 공연자들과 진주민속예술가들이 참여한 워크숍을 통해 예술가들은 나이지리아의 비다시의 전통누페문화의 춤과 리듬을, 부르키나파소 와가두구팀은 다양한 생물종과의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는 아프리카 전통 춤과 리듬을 비엔날레에 참여하는 각 도시 예술가들과 교류했다. 이와 함께 진주의 예술가들은 한국의 전통민요인 '쾌지나칭칭나네'를 기반으로 한국의 전통 장단과 춤을 창의도시 예술가들과 교류했다.
이들의 워크숍 결과물은 21일 진주성야외공연장에서 올해 비엔날레에 참여한 모든 국내외 예술가들이 등장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선보였다. 진주의 전통예술원 놀제이의 반주와 소리꾼 김동현의 쾌지나 칭칭나네 선소리에 맞춰 등장한 비엔날레에 참여한 모든 예술가들은 한국의 전통 장단과 쾌지나칭칭나네를 부르며 전통장단에 맞춰 춤을 추며 무대에 등장하고 각 팀의 특징적인 댄스를 보여주며 마지막을 장식했다.
진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내년 5월에 개최될 진주 전통공예비엔날레 준비에 돌입한다"며 "공예와 민속예술 창의도시들 간 유대를 강화하고 예술가들의 창의성을 진작시키며 진주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와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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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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