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4급 이상 여성 공직자 비율 10%..전국 평균 못 미쳐

조성현 2022. 10. 2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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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자체의 4급(서기관) 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성만(이천부평갑) 의원이 전국 17곳의 광역시·도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기준 도내 4급 서기관 이상 정원 94명 중 여성은 9명(10%)으로 집계됐다.

반면 부산시는 4급 이상 여성공무원 144명 중 39명(25%)으로 전국 17곳의 지자체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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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내 4급 이상 정원 94명 중 여성 9명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지자체의 4급(서기관) 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성만(이천부평갑) 의원이 전국 17곳의 광역시·도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기준 도내 4급 서기관 이상 정원 94명 중 여성은 9명(10%)으로 집계됐다.

충북을 포함 전국 평균 14%에 못 미치는 지자체는 충남(4명·4%), 강원(8명·8%), 울산(12명·10%), 대전(14명·11명), 경기(24명·11%), 경남(14명·12%), 전남(15명·12%) 등의 순이었다.

반면 부산시는 4급 이상 여성공무원 144명 중 39명(25%)으로 전국 17곳의 지자체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 의원은 "여성 합격자 수는 늘어나는 데 반해 고위직 여성 공직자 수는 턱없이 적다"며 "공직사회 유리천장을 걷어내기 위해선 지자체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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