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4급 이상 여성 공직자 비율 10%..전국 평균 못 미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지자체의 4급(서기관) 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성만(이천부평갑) 의원이 전국 17곳의 광역시·도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기준 도내 4급 서기관 이상 정원 94명 중 여성은 9명(10%)으로 집계됐다.
반면 부산시는 4급 이상 여성공무원 144명 중 39명(25%)으로 전국 17곳의 지자체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도내 4급 이상 정원 94명 중 여성 9명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지자체의 4급(서기관) 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성만(이천부평갑) 의원이 전국 17곳의 광역시·도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기준 도내 4급 서기관 이상 정원 94명 중 여성은 9명(10%)으로 집계됐다.
충북을 포함 전국 평균 14%에 못 미치는 지자체는 충남(4명·4%), 강원(8명·8%), 울산(12명·10%), 대전(14명·11명), 경기(24명·11%), 경남(14명·12%), 전남(15명·12%) 등의 순이었다.
반면 부산시는 4급 이상 여성공무원 144명 중 39명(25%)으로 전국 17곳의 지자체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 의원은 "여성 합격자 수는 늘어나는 데 반해 고위직 여성 공직자 수는 턱없이 적다"며 "공직사회 유리천장을 걷어내기 위해선 지자체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뇌신경 마비' 김윤아 입원 치료…핼쑥한 얼굴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FC안양 '초보 사령탑' 유병훈, 어떻게 승격의 문 열었나
- '기온 뚝' 열손실에 저체온증 비상…'이런 증상' 위험신호[몸의경고]
- 헬스장서 브라톱·레깅스 입었다고…"노출 심하니 나가주세요"
- 남편 몰래 직장 男동료와 카풀했다가 '이혼 통보'…"억울해요"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비즈니스석 승객에 무릎 꿇고 사과한 男승무원…중화항공서 무슨 일?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