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보호자도 진로멘토링 참여하세요..정은혜 작가 등 참여

양새롬 기자 2022. 10. 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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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학생 보호자에게 자녀의 진로 설계 지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5일부터 '장애학생 보호자 대상 원격영상 진로멘토링'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해숙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장애학생 보호자 원격영상 진로멘토링을 통해 자녀의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전국의 장애학생 보호자들과 소통하며 자녀의 꿈을 설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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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영상 진로멘토링 누리집서 신청 가능
(교육부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교육부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학생 보호자에게 자녀의 진로 설계 지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5일부터 '장애학생 보호자 대상 원격영상 진로멘토링'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2020년부터 다양한 직업분야에서 활동하는 장애인들이 특수학교 중·고등학교와 전공과 학생을 대상으로 원격영상 진로멘토링을 진행해 왔다.

다만 장애자녀 진로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필요하다는 요청에 따라 올해는 처음으로 장애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멘토링을 운영한다.

이번 멘토단에는 발달장애인 정은혜 작가, 우리나라 최초의 시각장애인 아나운서인 KBS 이창훈 아나운서 등 장애인 직업인 5명이 참여한다. 장애유형(시각·청각·지체·발달)과 분야(문화·예술·서비스)를 고려해 구성됐다.

멘토단은 진로 선택과 취업 과정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장애학생 보호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멘토링에 참여를 희망하는 보호자는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멘토별 운영 일정을 확인해 사전에 개별 신청할 수 있다.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되는 멘토링은 휴대전화, 컴퓨터 등을 통해 멘토링 시작 30분 전부터 접속이 가능하다.

이해숙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장애학생 보호자 원격영상 진로멘토링을 통해 자녀의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전국의 장애학생 보호자들과 소통하며 자녀의 꿈을 설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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