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공단 서해본부, 고창해역 주꾸미·백합 자원 증대 기여

고석중 2022. 10. 2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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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가 전북 고창군과 협약을 체결해 진행한 연안바다목장 5년차(2018년~2022년) 사업이 올해로 종료된다고 24일 밝혔다.

이곳 연안바다목장 조성은 5년간 총 50억원(년 10억원)예산을 투입해 고창군 해역의 수산자원(인공어초 시설, 주꾸미 자원증대, 백합 종자방류 등)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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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고창군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5년간 총 50억원 투입
올해 인공어초 2종 170개 시설 총 479개 수산자원 서식처 기반


[고창=뉴시스]고석중 기자 =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가 전북 고창군과 협약을 체결해 진행한 연안바다목장 5년차(2018년~2022년) 사업이 올해로 종료된다고 24일 밝혔다.

이곳 연안바다목장 조성은 5년간 총 50억원(년 10억원)예산을 투입해 고창군 해역의 수산자원(인공어초 시설, 주꾸미 자원증대, 백합 종자방류 등)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시행했다.

수산공단에 따르면 고창군 해역 어장의 생산성 증대를 위해 지난 4년간 인공어초 3종 309개 투입했고, 올해도 인공어초 2종(170개)을 비롯 총 479개를 시설하는 등 수산자원의 서식처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또 연안바다목장 주꾸미의 자원증대를 위해 매년 산란시설물(피뿔고둥, 17~30만개)을 시설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어업인과 협업해 27만개를 설치·관리·철거를 진행한 결과 어린 주꾸미 180만마리가 자원에 가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했다.

이명준 수산공단 서해본부장은 "고창군 해역의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갯벌해역의 패류자원 회복을 위해 백합 종자를 지난 4년(2018~2021년)간 622만 마리를 방류하였으며, 올해 11월 중에 백합종자 방류를 예정하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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