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제약 "뉴라클사이언스와 항체신약 공동개발위원회 구성 예정"

송연주 2022. 10. 2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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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제약은 파트너사인 뉴라클사이언스와 퇴행성 신경질환 항체치료제 'NS101'에 대해 임상 2상을 포함한 후속 임상 진입 논의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용환 이연제약 대표는 "뉴라클사이언스의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항체치료제인 NS101의 후속 임상 논의를 통해 파이프라인의 빠른 성공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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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퇴행성 신경질환 항체신약 후속 임상 논의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이연제약은 파트너사인 뉴라클사이언스와 퇴행성 신경질환 항체치료제 ‘NS101’에 대해 임상 2상을 포함한 후속 임상 진입 논의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연제약에 따르면 국내 임상시험의 공동 수행을 위한 공동개발위원회를 조만간 구성해 후속 임상 진입 논의를 개시할 계획이다.

퇴행성 신경질환 항체치료제 NS101은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로 개발 중인 후보물질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작용기전과는 차별화된 항체 신약으로, 시냅스 연접의 구조적 활성화를 촉진해 중추신경을 재생시키는 신규 약물 기전을 갖고 있다. 캐나다에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임상 1상의 마지막 환자 투여를 끝내고 DBL(data base lock) 단계에 진입했다. 내년 1월 내 CSR(임상시험 결과보고서) 완료를 예상하고 있다.

앞서 이연제약은 지난 2018년 뉴라클사이언스와 100억원 규모의 지분 취득 투자 및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한 후 함께 연구를 진행 중이다.

상용화를 위한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생산 전략, 충주공장 활용 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유용환 이연제약 대표는 “뉴라클사이언스의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항체치료제인 NS101의 후속 임상 논의를 통해 파이프라인의 빠른 성공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성재영 뉴라클사이언스 대표는 “NS101에 대한 공동개발 파트너이자 국내 전용 실시권 및 판권을 소유하고 있는 이연제약과 협력해 후속 임상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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