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바이어 초청 지역 농수산물 품평회 개최

바이어 초청 농수산물 품평회. 고흥군 제공

고흥군이 바이어를 초청해 농수산물 품평회와 상담회를 마련했다.

팔영체육관에서 지난 20일 열린 품평회에는 10대 브랜드쌀인 고흥 해맞이쌀과 유자차, 석류진액, 반건조 무화과, 발효 흑마늘, 김, 미역등을 판매하는 33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번 품평회는 홈쇼핑과 농협 등 대형 유통업체와 사업을 연계하고 있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도 함께 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은 온화한 기후로 품질 좋은 농산물이 생산되고 3면이 바다로 다양한 수산물이 있으나, 브랜드 상품화가 되지 않아 안타까운 실정이다"며 "이번에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고흥의 우수한 상품들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형유통업체에 많이 입점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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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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