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1부서-1유관기관 '생산적 일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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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보람두배 행복두배, 1부서-1유관기관(단체) 참여 '생산적 일손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1부서-1유관기관(단체) 생산적 일손봉사 추진사업이 지역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부서와 유관단체 등에서 생산적 일손봉사에 활발한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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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음성군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보람두배 행복두배, 1부서-1유관기관(단체) 참여 '생산적 일손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인력 부족을 겪는 농가나 기업에서 봉사활동을 하면 하루 4시간 기준으로 실비 2만 5000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군은 올해 437개소 농가와 중소기업에 1만7098명(연인원)의 일손봉사 인력을 지원했다.
군은 생산적일손봉사 참여 확산을 위해 매년 전 부서 연 2회 이상 일손봉사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부서와 관련 유관기관 또는 단체가 함께 봉사하는 자리를 마련해 일손도 보태고 유관기관·단체와의 화합도 도모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주에는 경제과·음성시장상인회, 미디어정보과·음성군출입기자단, 세정과·NH농협은행음성군지부, 청소위생과·한국외식업중앙회충청북도지회음성군지부 등에서 농촌일손 돕기와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경제과-음성시장상인회가 음성읍 용산리 소재 농가에서 전지목 줍기를 하는 등 주말 하루 동안 200여 명의 인원이 휴일을 반납하고 들깨 수확, 넝쿨 작업, 사과 따기 등의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원을 받은 농가주들은 "음성군 공직자들과 많은 기관·단체에서 일손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봉사자들은 "농사일에는 많이 서툴지만 농가에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1부서-1유관기관(단체) 생산적 일손봉사 추진사업이 지역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부서와 유관단체 등에서 생산적 일손봉사에 활발한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은 만 75세 이하의 일할 능력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거나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서는 읍·면 산업개발팀, 군청 경제과, 음성군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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