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속리산 울긋불긋 가을단풍 든 말티재

육종천 기자 2022. 10. 2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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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속리산 말티재 가을단풍이 형형색색을 뽐내며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24일 군에 따르면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는 보은속리산자락 단풍이 오는 26일 절정인데다 속리산관광명소인 말티재 관문일원에 현애국 30종 50여 점과 소국화분 11종 500본 등 국화동산을 조성해 오색국화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보은장안면 장재리 일대 속리산 말티재 단풍은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생태적으로 가치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돼 2020년 국유림 명품 숲으로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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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유림 명품 숲 선정

[보은]보은군은 속리산 말티재 가을단풍이 형형색색을 뽐내며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24일 군에 따르면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는 보은속리산자락 단풍이 오는 26일 절정인데다 속리산관광명소인 말티재 관문일원에 현애국 30종 50여 점과 소국화분 11종 500본 등 국화동산을 조성해 오색국화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보은장안면 장재리 일대 속리산 말티재 단풍은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생태적으로 가치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돼 2020년 국유림 명품 숲으로도 선정됐다.

말티재는 단풍나무와 활엽수인 백합나무와 침엽수인 소나무 등이 함께 아름답게 어우러져 색조화가 매우 뛰어나다. 속리산 말티재 열두 굽이 고갯길과 주변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해넘이 전망대는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속리산관문 앞에 조성한 높이 20m, 폭 16m 규모 해넘이전망대는 주말이면 관광객들과 전국사진 동호회원들로 북적이는 이곳은 해가 질 무렵 저녁노을은 절경중 절경이라는 찬사를 받고있다.

전망대에 올라서려면 속리산관문 2층 통로를 거쳐야 한다. 관문 2층 군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바라보는 속리산자락 풍광 또한 일품이다. 주변 속리산테마파크는 주말이면 주차공간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국가생태 축 복원사업일환으로 2017년 완공한 속리산 관문과 2018년 오픈한 속리산관문내 말티재 꼬부랑길 카페, 2020년 준공한 해넘이 전망대, 지난해 오픈한 목탁봉 카페에도 많은 사람이 찾고있다.

솔향공원을 하늘에서 돌아볼 수 있는 전체 길이 1.6km 스카이바이크, 전체 길이 1683m 총 8코스로 구성된 짚 라인, 중부권 최초 411㎡ 면적 스카이트레일, 솔향공원과 목탁봉 866m를 잇는 모노레일 등 체험시설은 아찔한 액티비티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을 보은으로 향하게 한다.

김세진 군 공보담당 팀장은 "국화 향과 단풍으로 속리산 말티재 일대가 가을정취에 흠뻑 빠져 있다"며"주말을 이용해 이곳을 찾아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다소나마 달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카이바이크. 사진=보은군 제공
목탁봉 전망대. 사진=보은군 제공
보은속리산 말티재 전경 모습. 사진=보은군 제공
속린산 해넘이 전망대. 사진=보은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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