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사과체험행사 마무리

육종천 기자 2022. 10. 2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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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사과를 직접수확하고 가을을 즐기며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보은사과수확체험행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보은산외면 산대리 위치한 신 개울농장을 비롯한 군내 4개 사과체험농장에서 가족, 친구 등 전국에서 1100여 명이 참여해 사과수확 등 농장별 특색 있는 체험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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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보은사과수확체험행사 열려

[보은]보은군은 사과를 직접수확하고 가을을 즐기며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보은사과수확체험행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보은산외면 산대리 위치한 신 개울농장을 비롯한 군내 4개 사과체험농장에서 가족, 친구 등 전국에서 1100여 명이 참여해 사과수확 등 농장별 특색 있는 체험으로 이뤄졌다.

특히 청정자연 보은속리산자락에서 자란 보은사과를 직접수확하고 맛보고 구입하기 위해 전국서 모인인파들로 북적였다. 빨갛게 잘 익은 사과를 따는 손길마다 풍요로움과 넉넉함으로 참가자들의 즐거움이 가득한 행사였다.

이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보은사과는 맛과 향이 뛰어나고 당도가 높기로 유명해 맛보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며"가족과 함께 가을정취를 느끼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최기식 군 특화작목담당 팀장은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로 인해 사과재배의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이를 극복한 소중한 과실이기에 값진 보석 같다"며"보은사과는 물론 보은지역에서 생산하는 모든 농 특산물을 도시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보은군 제공
사진=보은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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