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국내 지질공원과 손잡고 세계지질공원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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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전국의 지질공원과 손잡고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양·제주·청송 등 지질공원마다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교류 형태로 체험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25일부터 단양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 신청지인 구담봉, 수양개, 도담삼봉, 고수동굴, 만천하스카이워크 등에서 체험 행사를 연다.
군 관계자는 "국내 지질공원과 교류해 단양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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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전국의 지질공원과 손잡고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양·제주·청송 등 지질공원마다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교류 형태로 체험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1회차는 단양과 청송에서, 2회차는 제주도에서 진행한다.
25일부터 단양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 신청지인 구담봉, 수양개, 도담삼봉, 고수동굴, 만천하스카이워크 등에서 체험 행사를 연다. 지질학적 가치에 문화·역사·교육 등과 연계 추진한다.
군은 2017년부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4000여 명의 학생과 교사가 단양을 찾았다.
이번 교류 행사를 기반으로 군은 수학여행이나 기업연수 유치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내 지질공원과 교류해 단양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단양군은 2020년 국내 14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국제적 기후변화 양상 연구 최적지, 카르스트 자원 보유 등 국제적으로 우수한 가치가 커 2022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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