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4급이상 여성 고위 공직자 비율 20%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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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자체의 4급(서기관) 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은 20%를 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은 고위 여성 공무원이 전국 평균(14%)에도 미치지 못했다.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개 시·도 지자체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광주시의 4급 이상 간부급 공무원은 총 121명으로, 이 중 여성은 21명(17%)이었다.
전남의 경우 4급 이상 고위 공직자 126명 중 여성 공무원은 15명(12%)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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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만 의원 "유리천장 깨려 노력해야"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전남 지자체의 4급(서기관) 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은 20%를 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은 고위 여성 공무원이 전국 평균(14%)에도 미치지 못했다.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개 시·도 지자체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광주시의 4급 이상 간부급 공무원은 총 121명으로, 이 중 여성은 21명(17%)이었다.
반면 5급 이하 여성 공무원은 전체 공무원 2172명 중 847명(39%)이다.
전남의 경우 4급 이상 고위 공직자 126명 중 여성 공무원은 15명(12%)에 그쳤다.
5급 이하 공무원은 총 1905명으로 여성은 624명(33%)였다.
반면 행안부의 '지자체 여성공무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직 공채 여성 합격자 수는 1만3062명으로 전체 합격자수(2만2266명) 대비 60%를 넘겼다.
이성만 의원은 "여성 합격자 수는 늘어나는 데 비해 고위직 여성 공직자 수는 턱없이 적다"며 "공직사회의 유리천장을 걷어내기 위해서 지자체가 더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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