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지만 멋졌다.. 김하성의 첫 MLB 가을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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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7·사진)의 2022시즌은 여기서 멈췄다.
필라델피아는 24일 오전(한국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7전 4승제) 5차전에서 8회 말 브라이스 하퍼의 역전 투런홈런을 앞세워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필라델피아는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대망의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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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NLCS 5차전 분투
필라델피아에 3-4패 WS행 좌절
김, PS 12경기에서 8득점 기록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7·사진)의 2022시즌은 여기서 멈췄다. 필라델피아는 24일 오전(한국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7전 4승제) 5차전에서 8회 말 브라이스 하퍼의 역전 투런홈런을 앞세워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필라델피아는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대망의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2009년 이후 13년 만이다. 필라델피아는 2-3으로 뒤진 8회, 선두 타자 J T 리얼무토가 좌전안타를 치고 나갔고, 이어 타석에 선 하퍼가 좌월 투런 홈런을 날려 승부를 뒤집었다.
김하성은 3회 첫 타석에서 삼진, 5회엔 포수 파울플라이로 돌아섰다. 7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9회 1사 1루에서 상대 마무리 데이비드 로버트슨으로부터 볼넷을 고른 뒤 다음 타자의 희생번트로 2루를 밟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김하성은 이번 시리즈에서 5경기 타율 0.176(17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남겼다. 올해 포스트시즌 전체 성적은 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186(43타수 8안타) 8득점 3타점. 8득점은 트렌트 그리셤과 함께 팀 내 공동 1위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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