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정보원, 해외 식품안전관리체계 정보 공유 나서

안호균 2022. 10. 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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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정보원은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미국·유럽연합 식품안전관리체계 심층조사'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식품안전정보원이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주요 교역국의 식품안전관리체계 통합 정보 제공 사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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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8일 '미국·EU 식품안전관리체계 심층조사 사업' 성과 공유회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식품안전정보원은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미국·유럽연합 식품안전관리체계 심층조사'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식품안전정보원이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주요 교역국의 식품안전관리체계 통합 정보 제공 사업의 일환이다. 3차년도 사업 결과와 함께 글로벌 식품안전정보 동향과 정부의 수출 식품 안전관리 지원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식품안전정보원은 '수출입 시장 다변화 대응을 위해 주요 교역국의 식품안전관리체계와 법령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통합적 정보제공이 필요하다'는 식품업계 의견에 따라 선정된 국가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태국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2021년에는 호주·뉴질랜드와 대만의 식품안전관리체계 통합 정보를 제공했다.

올해는 식품안전 사건·사고의 국내 영향력이 높고 식품안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및 제도 도입이 활발한 미국과 유럽연합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주요내용은 ▲글로벌 식품안전정보 동향 ▲미국의 식품안전관리체계 ▲유럽연합의 식품안전관리체계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식품의 안전관리 지원 추진현황 등이다.

식품안전정보원은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식품안전정보와 주요국의 한국산 수출식품의 부적합 동향, 미국·유럽연합의 주요 기준·규격과 최신 이슈, 우리나라 수출식품의 안전관리 지원 추진 현황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성과 공유회는 미국·유럽연합에 식품을 수출하거나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나 그 밖에 수출입 관련 규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정보원 홈페이지 메인의 신청 양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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