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물부터 맑아야"..경남도, 고위공직자 솔선수범 청렴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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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리더 특강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최만림 행정부지사와 김병규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실국본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정승호 재미있는 교육컨설팅 대표가 '이해충돌방지법상 5가지 신고·제출 의무와 5가지 제한·금지 행위'에 대해 여러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강의를 진행했다.

최 부지사는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는 말처럼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면 조직 내 청렴문화가 정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올해 청렴도 상위권 재진입을 목표로 청렴한 공직문화 분위기 조성, 부패예방 기능강화 및 위험요인 사전차단, 맞춤형 교육을 통한 청렴의식 강화,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 등 4개 분야에 총 21개 세부과제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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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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