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광양 K-POP 페스티벌' 1만 2천 구름 관중 속 성료

전남CBS 유대용 기자 2022. 10. 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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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4일 전남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에 1만 2천여 명이 방문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은 수도권에 편중된 수준 높은 공연을 광양에서 개최함으로써 시민의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지속 가능한 명품관광도시로 나아가는 글로벌 관광축제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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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 광양시 제공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4일 전남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에 1만 2천여 명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마이걸, 아스트로 유닛, 청하 등 최정상 아이돌 그룹 7개 팀이 출동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관객에게 선보였다.

티켓박스가 열린 오전 9시 이전부터 입장권을 받으려는 관람객으로 줄을 이은 광양공설운동장은 청소년댄스경연대회 등 부대행사가 이어지면서 종일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청소년댄스경연대회 본상 수상자들의 개막 공연에 이어 드론 400대가 빛의 도시 광양과 포스코의 상생 이미지를 검푸른 가을 상공에 수놓으면서 열기는 더욱 고조됐다.

본 공연에 이어 광양시와 포스코의 상생과 협력을 그린 찬란한 불꽃이 관람객의 환호와 갈채 속에 터져 오르며 역사적인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시는 성공적인 K-POP 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안전에 방점을 찍고 2차례에 걸쳐 종합대책회의를 여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교통 혼잡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광양터미널, 중마터미널, 순천역 등에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유도했다.

또한, 관광객 동선, 화장실, 쓰레기 배출장소 등 상황별 시뮬레이션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 환경 조성에 철저하게 대비했다.

페스티벌 기간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도 운영했다.

광양시는 관광객 등 방문객 급증에 따라 도시 브랜드 가치가 향상되고 관광객과 지역민 소비지출 등 30여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은 수도권에 편중된 수준 높은 공연을 광양에서 개최함으로써 시민의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지속 가능한 명품관광도시로 나아가는 글로벌 관광축제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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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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