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용 사무실 진입한 검찰에 국정감사 '잠정 연기'..이재명 "도의 사라지고 폭력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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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오전 7시쯤 검찰이 여의도 중앙당사에 있는 민주연구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차 시도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당사 압수수색에 나섰다가 민주당 당직자와 대치 끝에 무산된 지 닷새 만입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내일이 대통령 시정연설인데 오늘 압수수색을 강행하겠다고 하는 것에 대해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며 "도의는 사라지고 폭력만 남은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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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오전 7시쯤 검찰이 여의도 중앙당사에 있는 민주연구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차 시도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당사 압수수색에 나섰다가 민주당 당직자와 대치 끝에 무산된 지 닷새 만입니다. 이날 검찰은 당사 8층 부원장실에 진입해 김 부원장 측 변호인 입회를 기다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내일이 대통령 시정연설인데 오늘 압수수색을 강행하겠다고 하는 것에 대해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며 "도의는 사라지고 폭력만 남은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또 자신이 제안한 '대장동 특검'을 거론하면서 "대통령의 '저축은행 비리 수사 봐주기'가 부담스러우면 (특검 대상에서) 빼도 좋다"며 여권의 특검 수용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또한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드디어 거부하는 세력이 나타난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행되고 있던 국정감사를 잠정 연기하고 긴급 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
(영상취재 : 김흥기 / 구성 : 진상명 / 편집 : 장희정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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