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한라산 탐방 '최장 2시간까지'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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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을 맞아 한라산 탐방 시간이 단축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동절기인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라산 탐방시간을 단축한다고 24일 밝혔다.
코스별 탐방 가능 시간은 30분에서 최장 2시간까지 줄어든다.
이에 따라 한라산 모든 탐방로의 첫 입산 시간은 오전 5시30분에서 오전 6시로 늦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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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모든 탐방로 첫 입산 오전 6시부터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겨울철을 맞아 한라산 탐방 시간이 단축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동절기인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라산 탐방시간을 단축한다고 24일 밝혔다. 코스별 탐방 가능 시간은 30분에서 최장 2시간까지 줄어든다.
이에 따라 한라산 모든 탐방로의 첫 입산 시간은 오전 5시30분에서 오전 6시로 늦춰진다.
코스별 입산 가능 시간은 어리목·영실코스(탐방로 입구)가 오후 2시에서 낮 12시로, 윗세오름대피소가 오후 1시30분에서 오후 1시로. 성판악코스(진달래밭 대피소)와 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가 낮 12시30분에서 낮 12시로 앞당겨진다. 돈내코코스(안내소)는 오전 10시30분에서 오전 10시로, 어승생악코스(탐방로 입구)는 오후 5시에서 오후 4시로 빨라진다.
하산시간도 30분에서 1시간 가량 단축됐다. 윗세오름은 오후 4시에서 오후 3시로, 동능정상은 오후 2시에서 오후 1시30분으로, 남벽분기점은 오후 2시30분에서 오후 2시로 각각 조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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