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표 '소주×감자탕' 음식박람회서 선풍적 인기

제19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 대선주조 부스에 관람객들이 길게 줄 서 있다. 대선주조 제공

부산에 기반을 둔 대선주조와 통뼈감자탕의 콜라보(협업) 전시로 화제가 됐던 제19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가 2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4일 부산국제음식박람회 사무국에 따르면 21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진 이번 음식박람회에 관람객 2만여 명이 다녀갔다.

부산 대표 브랜드 간 협업 전시를 선보인 대선주조 부스에는 1만여 명이 찾아 긴 줄을 형성했다. 대선주조가 준비했던 물티슈, 아몬드, 소주잔 등 이벤트 사은품 5천여 개가 행사 종료 전 바닥이 났고, 통뼈감자탕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로 할인 판매하기 위해 마련한 감자탕 1천세트도 매진됐다.

대선주조는 대선, C1, 와인반병 등 주력 제품을 전시하고 통뼈감자탕 콜라보 제품을 선공개하며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을 맞았다.

조우현 대표는 "부산 대표 음식 축제에 부산 대표 감자탕 브랜드와 참여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 듯 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대선주조는 다음 달 중순 '통뼈 감자탕'과 함께 콜라보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양사는 제품 출시와 함께 SNS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시식 행사 등 공동 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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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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