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 대역전 드라마로 4강..디펜딩 챔프 EDG 격파[롤드컵]

조진호 기자 2022. 10. 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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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가 24일 디펜딩 챔프 EDG)에게 대역전승을 거두며 롤드컵 4강에 진출했다. |라이엇 게임즈



DRX가 디펜딩 챔피언 에드워드 게이밍(EDG)을 상대로 대역전승을 거두며 롤드컵 4강에 진출했다.

DRX는 24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 훌루 시어터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8강 마지막 경기에서 초반 2세트를 내줬지만 나머지 3세트를 가져가는 저력을 발휘하며 패패승승승의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첫 두 세트를 내주고 극적 분전으로 동률을 이룬뒤 맞은 5세트, DRX는 라인 주도권에 힘쓴 밴픽을 들고 나서 솔‘제카‘ 김건우의 사일러스를 중심으로 승기를 굳혔다. DRX는 김건우의 3연속 솔로킬로 기세를 한껏 끌어 올리다, 37분 ‘표식’ 홍창현(비에고)의 드래곤 스틸로 시작 된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며 본진으로 들어가 초토화시키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DRX는4강전에서 젠지e스포츠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4강전의 또다른 매치업은 T1-징동 게이밍(JDG)의 대결이 이뤄지면서 이번 롤드컵 4강전은 LCK 3개 팀, LPL(중국) 1개 팀의 대진이 확정됐다.

4강전은 30~31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이어진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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