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인생 파업→자발적 백수 선언..배낭 메고 떠났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측은 24일 백수가 되기를 자처하는 주인공 이여름 역을 맡은 김설현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배낭 하나만 들고 홀연히 안곡마을로 찾아온 이여름(김설현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인생 첫 일탈을 시도한 이여름은 개운하면서도 설레는 듯한 표정이다.
아는 사람도 없고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한 이 곳에서 이여름은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을 계획을 세우지만, 뜻밖의 사람들, 사건들과 마주하며 변화를 겪게 된다고. 자발적 백수로 첫 걸음을 뗀 이여름 앞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오는 11월 첫 공개되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인생 파업을 선언한 자발적 백수 여름과 삶이 물음표인 도서관 사서 대범(임시완 분)의 쉼표 찾기 프로젝트다.
김설현이 연기하는 여름은 대학 졸업 후 중소기업을 다니는 평범한 20대 직장인이었다. 남들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 애쓰며 살아오던 중 돌연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며 인생 파업을 선언, 집도 직장도 물건도 욕심도 다 버리고 복잡한 도시를 떠나게 된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측에 따르면 대본 리딩 후 김설현은 "(여름의) 감정은 내가 확실히 알고 있는 감정이다"고 말하며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도 "촬영장에서는 배우 김설현이 아닌 평범한 여름이 그 자체였다. 맞춤옷을 입고 새롭게 날아오를 김설현의 성장과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연출은 '커피프린스 1호점', '치즈인더트랩' 등을 연출한 이윤정 감독이 맡았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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