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역응급의료센터 8곳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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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응급의료위원회 심사를 통해 2023년부터 3년간 운영할 지역응급의료센터 8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전북도지사가 지정하는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시설, 인력, 장비에 대한 현장평가와 운영계획서 및 응급실 진료 실적 등을 검토해 결정했다.
전북도는 주민 접근성과 인근 충청권의 의료자원 부족, 지역 생활권 등을 고려해 인구 수 대비 더 많은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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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응급의료센터와 동일
전북도는 응급의료위원회 심사를 통해 2023년부터 3년간 운영할 지역응급의료센터 8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대상 의료기관은 전주의 예수병원, 대자인병원, 전주병원을 비롯해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 익산병원, 정읍아산병원, 남원의료원이다. 기존에 지정된 응급의료센터와 같다.
응급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시·도지사가 지정하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자치단체장이 지정하는 응급의료기관으로 나눈다.
전북도지사가 지정하는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시설, 인력, 장비에 대한 현장평가와 운영계획서 및 응급실 진료 실적 등을 검토해 결정했다.
관련 법령에선 광역도 단위의 경우 인구 50만명당 1곳의 응급의료센터를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응급의료위원회 심의에 따라 초과 지정할 수 있다.
전북도는 주민 접근성과 인근 충청권의 의료자원 부족, 지역 생활권 등을 고려해 인구 수 대비 더 많은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지정했다.
전북도 이정우 보건의료과장은 "이번에 재지정되는 응급의료센터는 전북 서남권과 동부권, 충청권 응급 환자의 안전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 수행과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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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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