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강릉세계합창대회 성공 개최에 총력..홍보활동 '매진'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2022. 10. 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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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3년 7월에 열리는 강릉 세계합창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가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진재수 운영추진단장은 "강릉 세계합창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앞으로도 합창행사 방문이나 종교계 협력 등 다방면으로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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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조직위, 24일 한국교회총연합과 양해각서 체결
25일 강릉아트센터서 강릉합창페스티벌 개최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와 한국교회총연합은 24일 오전 서울에서 허용수 조직위원장(GS에너지 대표이사&사장)과 류영모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합창대회의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강릉시 제공

오는 2023년 7월에 열리는 강릉 세계합창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가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와 한국교회총연합은 24일 오전 서울에서 허용수 조직위원장(GS에너지 대표이사&사장)과 류영모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합창대회의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을 통해 조직위는 합창단에 편의를 제공하고, 한국교회총연합은 합창단 참가등록에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합창대회의 28개 경연종목 중 종교 분야 종목에 교회 합창단들이 많이 참가하도록 유도해 대회 성공 개최에 기여하고, 동시에 교회 합창단도 부흥하는 '윈윈(win-win) 전략'에 이번 MOU 체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조직위는 2022년 전국불교합창단 연합회 임원 워크숍에 참석하는 등 종교계를 대상으로 강릉 세계합창대회 홍보와 협력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를 비롯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열렸던 제18회 부산국제합창제에 홍보단을 보내 세계합창대회를 설명하는 자리를 갖는 등 홍보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진재수 운영추진단장은 "강릉 세계합창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앞으로도 합창행사 방문이나 종교계 협력 등 다방면으로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강릉세계합창대회는 내년 7월 3일부터 13일까지 강릉시 일원에서 11일 동안 열린다. 참가등록 기한은 오는 12월 7일까지다.

한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강릉지회는 오는 25일 오후 7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강릉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내년 7월 열리는 강릉 세계합창대회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릉시립합창단 등 9개 강릉지역 합창단이 뜻과 힘을 모아 펼치는 연합공연과 세계합창대회 응원메시지 영상 상영, 플래카드 응원 등의 부대행사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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