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검찰 연상 CI 주장에 "청사 건물 그대로 형상화한 것"

송주오 2022. 10. 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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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새로운 상징체계(CI)와 관련해 "봉황이 감싸고 있는 건물은 용산 대통령실의 모습을 그대로 형상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전날 공개한 CI와 관련해 검찰 CI와 유사하다는 지적에 이같이 반박했다.

그러면서 "용산 대통령실 청사의 사진과 CI를 비교해보면 분명하게 알 수 있다"며 "그럼에도 대나무와 칼 등을 형상화한 검찰 CI와 유사하다는 주장은 새로운 용산시대의 개막을 폄훼하려는 억지 주장일 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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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CI와 유사 주장, 용산시대 폄훼 억지 주장"
정청래 "검찰공화국 생각하고 만드셨나"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대통령실은 새로운 상징체계(CI)와 관련해 “봉황이 감싸고 있는 건물은 용산 대통령실의 모습을 그대로 형상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부터 용산 대통령실 청사 모습과 대통령설 CI.(사진=대통령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전날 공개한 CI와 관련해 검찰 CI와 유사하다는 지적에 이같이 반박했다. 그러면서 “용산 대통령실 청사의 사진과 CI를 비교해보면 분명하게 알 수 있다”며 “그럼에도 대나무와 칼 등을 형상화한 검찰 CI와 유사하다는 주장은 새로운 용산시대의 개막을 폄훼하려는 억지 주장일 뿐”이라고 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새로운 대통령실 로고를 보니 검찰을 품은 형국일세. 대한민국 헌법 제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를 대한민국은 검찰공화국이다로 생각하고 로고를 만드셨나?, 검찰 사랑도 이 정도면 병이다”라고 했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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